안녕하세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페이퍼프로그램입니다.

페이퍼프로그램 커뮤니티에 접수된 많은 제조 관련 질문 중, BEST 5를 엄선하여 소개하고 있는데요.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궁금할 만한 네 번째 질문도 알아볼게요!

 

Q. 3D 프린터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요?

요즘 다양한 산업에서 3D 프린터를 많이 활용하고 있고, 가정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여 누구나 간단한 제품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과연 3D 프린터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요? 이 세상 모든 걸 다 만들 수 있게 되는 걸까요? 플라스틱도 쉽게 생산할 수 있다면 거대한 사출기도 필요 없어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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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프린터는 필요한 부품과 원하는 모형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한 장비입니다. 가정용도 보급이 되어 누구나 이 프린터를 사용해 이것 저것 만들다보면, 도대체 어디까지 만들 수 있을지 궁금증이 생기고, 3D 프린팅 산업이 계속 발전하면 공장에 있는 거대한 사출기는 더이상 필요없지 않을까?라는 생각 해보셨을 거예요. 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해보세요.

 

A. 금형제작을 통해 사출하는 이유는 물건을 싸게, 빨리, 많이 만들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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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이 아무리 발달해도 사출만큼 싸고 빠르게 대량 생산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런 방식이 사라질 일은 없습니다. 3D 프린팅의 장점은 다품종 소량생산이나 고객 맞춤형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이지만, 이 기술의 진가는 기존의 공법으로는 만들 수 없는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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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5~10개의 부품을 따로 만들어 조립해야 하는 복잡한 제품을 하나의 부품으로 프린팅 할 수 있으며, 위상 최적화(Topology Optimization)에 의해 도출된 기괴한 형태의 설계물도 현실화할 수 있습니다. 엔지니어들은 현재 공법으로 제작 가능한 범위에서 디자인/설계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상상도 이 범위 안에서만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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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이 충분히 발전할 경우, 제조 공법의 제한이 사라져 진정한 상상력의 승부가 펼쳐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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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Q&A 네 번째 시간이었습니다.

성공을 위한 도전, 페이퍼프로그램이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