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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facturing

BAPE
2021.02.19

3D 프린터 관련

요즘 3D 프린터가 많이 활용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에 보급되 누구나 간단한 제품 및 견본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몇몇 업체들은 자사 보유 3D 프린터를 이용해 고객사와 미팅을 위한 제품 디자인 예시를 프린팅을 하기도 합니다. 의료산업에서도 3D 프린터를 많이 이용하고 해당 비중을 늘려가는 추세인데 과연 3D 프린터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요. 아직 양산성 및 비용 면에서 가야 할 길이 멀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진 분 계신가요?
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만수르 21.02.20

    몇일전, SQ4D라는 업체 기사 보셨을겁니다. 3명이 48시간에 집 한채 짓는다는...
    3D프린팅은, 적용 분야에 따라, 효용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3D프린팅의 진정한 혁명은 설계방식이 바뀌는 지점에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즉, 현재 엔지니어들은, 제조 공정을 염두에 두고 설계를 할 수 밖에 없는데,
    3D프린팅 할 수 있는 재료가 다양해지고, 기술이 발달하고, 비용이 낮아짐에 따라,
    처음부터 좀 더 적극적으로 3D프린팅을 전제로 제품 구조를 생각하는 환경이 오는 것입니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위상최적화(Topology Optimization) 설계기술의 발달도 이를 촉진할 수 있는 한가지 요인이 됩니다.
    디자이너들의 상상력의 범위도 훨씬 넓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설계 방식의 변화에, 금속 프린팅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작은 금속 부품들이 매우 제한적인 공정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제품을 돌리거나 공구를 돌리거나 둘 중 하나죠.
    주물/DC/MIM 등의 성형을 한다해도 금형이라는 제약을 벗어나기 힘듭니다.
    3D프린팅을 전제로 설계할 경우, 엄청나게 많은 창조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 만수르 21.02.26

    3D 프린팅으로 로켓 엔진도 만드네요.
    https://www.aero-mag.com/orbex-amcm-3d-printing-24022021/

  • 버즈라이트이어 21.03.09

    제 생각에는 주변에 보는 일산 제품들, 대량 양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시간도, 가격도 금형 파는게 훨씬 싸고요.

    차량 프로토타입을 만들거나, 집을 만들거나, 항공우주용 부품 만들거나 소량,대형에는 강점이 있다고 생각이 되며,
    단순 플라스틱 레진 뿐만 아니라 메탈도 가능하니, 위의 특수한 경우에는 비용과 퀄 두 측면 모두 좋으니 점점 더 많이 쓸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단, 대량 양산 시제품을 만드는데는 부정적이며, 워킹 목업을 목업집에서 만들기전 간단한 테스트용으로는 많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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