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당근만 있는게 아니었어😮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중고거래를 통한 자원의 재활용이 중요해졌는데요. 특히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온라인 중고거래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전세계를 강타한 경제 위기와 함께 중고거래 플랫폼 스타트업들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중고거래 스타트업은 다들 아시는 🥕당근마켓이지요. 이밖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어떤 중고거래 서비스 스타트업이 있는지 소개합니다.  

파라바라 🗄️

파라바라는 자판기를 이용한 비대면 중고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편의점처럼 흔하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인 서비스입니다.
낯선 사람끼리 만나는 부담과 불안, 시간과 장소를 특정지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이용할 수 있고요. 기존 중고거래 플랫폼과는 달리 파라박스라는 보관 공간을 통해 거래 당사자들이 서로 연락을 주고받거나 만나지 않고 거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직거래의 번거로움과 택배 거래의 위험을 없애고 판매 물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동시에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세컨웨어👗

명품 중고 의류를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전문가의 검수를 거친 상품을 제공하며 정품 인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사진을 첨부하면 상품이 등록되는 ‘AI 상품 등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판매자가 첨부한 상품 사진을 AI가 분석해 상품 카테고리, 색상 등의 상품 정보를 자동 입력해주고, 상품 사진이 더욱 깔끔하게 보이도록 자동으로 사진 배경을 제거해 줍니다.

데얼스 ⛺

대한민국 대표 아웃도어 중고거래 앱으로 캠핑,등산,자전거, 러닝 등 다양한 액티비티 취미용품부터 전문용품까지 올라오고 있습니다. 또한 소모임을 결성하는 크루 기능을 추가하여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어요. AI 기반 아웃도어 활동 추천 기능이 있어 제품 사진을 올리면 내용을 인식해 자동으로 카테고리 분류 및 관련 게시글도 추천합니다.

헤이딜러 🚗

번거로운 방문 없이도 개인이 스스로 차량의 사진을 찍어 올리고 정보를 입력하면 집에서 간편하게 전국 딜러들의 경쟁 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중고차 앱 서비스인데요. 개인정보 노출 없이 전국 매입 가격을 확인할 수 있고 AI차량 이미지 인식 기술을 중고차 업계 최초로 도입하여 차량 정보 검수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