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만 했던 게 현실로? 😮

국내 자율주행 배달로봇 시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11월에 법적으로 자율주행 로봇의 일반 보행도로 주행이 가능해진지 10개월여 만인데요. 근거리 배달의 수요를 메꿔주고 배달비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희 인탑스 페이퍼프로그램에서는 베어로보틱스와 서빙 로봇 제조사업을 통해 로봇 제품에 대한 제조기술과 대량 양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답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럼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고 있는 자율주행 로봇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뉴빌리티 - 뉴비

국내 배달로봇 시장의 포문을 연 건 뉴빌리티, 뉴빌리티는 배달 앱(어플리케이션) 요기요와 함께 인천 송도 지역에서 배달로봇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는데요. 정식으로 배달로봇 서비스를 론칭한 건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합니다. ‘뉴비’는 아파트 단지 내 또는 오피스 건물 등의 거리가 짧아서 배달기사 수급이 어려운 지역 위주로 투입된다고 합니다.

뉴빌리티와 요기요는 약 2000대 규모의 배달로봇을 투입해 송도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서비스 운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로보티즈 – 개미

‘개미’는 서울 양천구 소재 공원에 배치되어 수거, 순찰,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공원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를 통해 호출하면 해당 위치에 도착해서 재활용품을 수거 후 자동으로 스테이션으로 복귀하며 수거함이 가득 차면 스스로 집하장으로 이동해서 재활용품을 비운다고 합니다.

외에도 순찰 경로를 따라 모니터링하며 화재나 도난, 긴급 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줍니다. 내년까지 총 24대로 확장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우아한형제들 – 딜리

우아한형제들의 배달로봇 '딜리'는 2018년 충남 천안의 한 푸드코트, 2019년 서울 잠실 레이크팰리스 아파트 단지 등에서 PoC를 진행했습니다.

2021년에는 본격적으로 실외 배달 PoC를 진행했으며 현재 딜리는 개발 막바지 단계로 이르면 연내 본격적인 배달로봇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방향으로 상용화가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