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와우 스타트업 '토닥' 민규식 대표

2024-01-12


세계 최초 32채널 인공와우 스타트업 토닥


[ 인공와우, 아직도 높은 진입장벽 ]

보청기로도 소리를 듣지 못하는 분들에게 사용하는 이식형 전자의료기기 인공와우가 개발된지는 40년이 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화를 성공한 회사는 전세계에 5개가 채 되지 않고, 그 중에 3개 회사 미국 호주 오스트리아 회사가 전체 시장의 95%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시작은 크고 플레이어는 적은데 왜 새로운 회사들이 나오지 않는지, 더 많은 인공와우가 세상에 팔리지 않는지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현존하는 인공와우들은 다 수작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물질도 다 귀금속이라서 대량생산하기에 조금 어려워요.



[ 창업 후 잃은 것과 얻은 것은 ]

창업하고 나서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제 생활에서 쉼이라는 개념이 굉장히 축소가 됐습니다. 개발, 투자, 채용 등의 이슈가 항상 일과 시간에만 이루어지지 않더라고요. 특히나 개발에 관한 거는 계속 머리에 생각이 납니다.

얻은 것은 좋은 사람들입니다. 많은 분이 이 사업을 위해서 같이 애써 주고 계시고, 저희 팀도 내가 하는 일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해주고 있거든요. 그 다음에 본의 아니게 소셜 임팩이 있는 아이템이잖아요. 그래서 좋은 상도 받고 언론 인터뷰도 나가고 해서 네이버에 제 이름을 검색하면 제 이름이 나옵니다. 그래서 저희 애들이 그걸 너무너무 자랑스러워해요.



[부담 없이 청력을 회복할 수 있는 미래를]

인공와우는 안과로 따지면 라식 수술 같은 느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전 세계의 청각장애인들이 돈이 없어서 수술을 못받는 상황이 없도록 저희의 기술로 좀 더 보편화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기술적으로는 신경과 기계를 연결할 수 있는 신경 인터페이스 기술이 브레인 임플란트 같은 쪽으로도 활용될 수 있고, 잘 적용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이야기는 유니콘연구소 유튜브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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