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재 기반의 디자인 연구소, 랩엠제로

[ 소재와 디자인,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 ]

🗣️: 랩엠제로를 창업하게 되면서, ‘소재’와 ‘디자인’이라는 키워드가 서로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소재하고 연결된 환경적 관점과 같은 이슈들을 먼저 제시하고 제안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디자이너, 소재를 먼저 생각하다 ]

🗣️: 랩엠제로는 소재 중심 디자인 방법론을 채택해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소재의 특성이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시스템적인 것들을 고려해서 제품에 녹여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소재를 우선으로 보기 때문에 그게 시장의 가치와 얼만큼 잘 맞는지 고려하기 힘들다는 점과, 사이사이에 연구개발 등의 시간이 많이 소요돼서 전체 개발 기간이 늘어나는 단점이 있습니다.

[ 친환경이라는 단어, 세상에서 없어질 겁니다 ]

🗣️: 저는 친환경이라는 단어가 이 세상에서 없어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모든 기업이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굳이 단어를 붙이면 안 되는 거죠. 여러분도 스타트업을 준비한다고 하면 친환경이라는 아이템으로 무언가를 할거야 라기보다 남들이 갖고 있지 않은 기술이 친환경성을 기반으로 해서 어떻게 차별화를 둘 수 있을까, 이걸 기반으로 뭘 쌓아 올릴 수 있을지를 고민 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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