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는 얼마 안할 것 같은데...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기업은 왜 원가를 절감하려고 하는걸까요?

매출액을 통해 이익을 증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가 절감을 통한 방법이 상대적으로 이익률을 높이는 것에 효율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조 원가는 생각보다 복잡하며 다양한 상황과 형태에 따라 분류되어 공부가 필요합니다.
특히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은 원가를 파악할 수 있어야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으며,
우리의 손익분기점이 어디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척도가 될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정리로 다양한 원가 관련 용어들을 간단하게나마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조 원가 manufacturing cost , 製造原價>

제조 원가란, 통상적으로 제품의 제조에 소요된 공장 원가를 말하며 공장의 재료비, 노무비, 공장 경비의 합계를 말합니다.
하드웨어 스타트업에게 있어서 원가 분석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자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총원가 = 총고정비 + 단위당 변동비 x 조업도(판매량, 생산량, 노동시간 등)


[제조원가와 판관비]
발생장소에 따라 어떤 것은 제조원가로 분류하고, 어떤것은 판관비로 분류되는 데요. 
쉽게 말하자면, 제조 원가는 공장에서 발생한 것이며 판관비는 본사나 영업소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직접원가와 간접원가]
추적 가능성에 따라서는 제조원가가 직접원가와 간접원가로 분류됩니다.
원가 대상을 바로 추적할 수 있으면 직접원가이고 추적이 불가하여 배부해야 하는 경우를 간접원가로 구분합니다.
간접원가는 비용을 나누어야하기 때문에 기준이 필요하며, 이를 배부 기준이라고 합니다.


[원가의 3요소 : 직접재료원가(재료비) / 직접노무원가(노무비) / 제조간접원가(경비)]
원가의 3요소는 처음 말씀드렸듯 재료비, 노무비, 공장경비로 나뉩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직접재료원가, 직접노무원가, 제조간접원가인데요.
경비라 함은 월세와 전기세 및 공과금 등을 말하는 것입니다.


[변동원가, 고정원가, 혼합원가]
원가의 행태에 따라서도 분류할 수 있습니다. 물량이 증가함으로 인해 변동할 수 있는 원가를 변동원가라고 하며, 고정원가는 기업관리자의 급여가 대표적인데, 최근 고용시장의 탄력성에 따라 변동원가로 분류될 수도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혼합원가는 변동원가와 고정원가 요소를 모두 포함한 요소로 전기요금이나 자동차임차료가 대표적입니다. 


[매몰원가와 기회원가]
매몰원가와 기회원가는 의사결정 고려 여부에 따른 분류입니다.
매몰원가는 과거의 원가로 고려할 필요가 없지만, 기회원가는 미래원가로서 의사결정시 반드시 고려해야하는 원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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